최근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안전 기준 강화 기조 뚜렷
배터리 열폭주 차단 기술로 공공·민간 데이터센터 보호
인접 배터리 연쇄 발화 차단, 초기 화재 확산 억제 효과
국내 내화시험 기준 충족, ESS 등 다양한 산업 적용 기대
![박종석 스펙스테크 대표(왼쪽 첫번째)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 ‘SFEX Thermal Barrier(내화격벽/내화반자)’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정일 기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605/367757_579273_487.jpg)
최근 강화된 정보시스템 운영시설(데이터센터 등) 안전 기준에 맞는 솔루션으로 스펙스테크의 ‘SFEX Thermal Barrier(내화격벽/내화반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
스펙스테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도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펙스테크에 따르면 최근 개정된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안정성 기준은 화재, 침수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해도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집적정보통신시설 보호지침’과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기준’ 등을 개정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토록 했다.
이에 따라 UPS(무정전전원장치)와 축전지 설비에 대해서 별도 공간 분리, 계통 이중화, 방화구획 강화 등을 해야 하며, 전력 설비의 화재 및 장애 확산 방지를 위한 이격거리 등도 확보해야 한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확대에 따라 열폭주(Thermal Runaway)로 인한 화재 확산 위험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펙스테크의 ‘SFEX Thermal Barrier’는 배터리 열전이 차단에 특화된 내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불연 및 차열 성능을 기반으로 배터리 셀 및 랙 간 열전이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화염과 고온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고성능 불연 소재인 FR Board(불연 강화 플라스틱)를 기반으로 한 다층 구조 설계를 적용, 배터리 열폭주 시 발생하는 고열과 화염을 격리함으로써 인접 배터리로의 연쇄 발화를 차단하고 초기 화재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또한 SFEX Thermal Barrier는 국내 내화시험 기준인 KS F 2257에 따라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내화반자 60분(KS F 2257-1), 내화격벽 90분(KS F 2257-8)의 내화 성능을 충족한다.
SFEX Thermal Barrier는 배터리 랙 사이에 설치되는 내화 격벽 형태로 적용되며, 랙 상부 케이블 보호를 위한 내화 반자로도 활용 가능해 다양한 전력 설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기준은 단순한 설비 보호를 넘어, 화재 및 장애의 ‘확산 차단’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SFEX Thermal Barrier는 구조적 방화구획 설계를 보완하여 배터리 및 전력 설비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스펙스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력·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화재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스펙스테크는 열 차단 및 화재 확산 억제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 데이터센터, ES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