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PN 김태윤 기자] = 고분자 화학 기반 소화용구와 내화 소재를 개발하는 (주)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는 이번 박람회에서 리튬 배터리 충전ㆍ보관용 내화 캐비닛 ‘SFEX TB Cabinet’을 선보인다.
스펙스테크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는 발화 시 고온ㆍ가연성 가스를 분출하기에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또 인접 배터리로의 열전이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
이 제품은 리튬 배터리 충전ㆍ보관 상황에서의 화재ㆍ폭발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60분 내화 성능을 갖춘 열전이 차단 내화 구조와 초기 진압을 위한 자동소화용구, 내부 온도 모니터링ㆍ경보 시스템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특히 각 선반과 도어 전면에 부착한 ‘SFEX TB(Thermal Barrier)’는 화염이 다른 선반이나 옆 캐비닛으로 확대되는 걸 막아 준다.
전동킥보드ㆍ전동자전거 배터리나 교육 시설 내 다수 태블릿 보관ㆍ충전 등 공공 분야는 물론 전동공구 배터리 등을 안전하게 충전ㆍ보관해야 하는 산업현장에서 유용하다는 게 스펙스테크 설명이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SFEX TB Cabinet’은 대피 시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완벽한 솔루션”이라며 “설치 환경이나 고객 요구에 따라 선반 구조ㆍ크기 등을 맞춤 설계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기업과 전력회사 등에 납품 실적을 올리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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